인천문화예술회관, 코로나19 날릴 대면 공연 재개...5월 공연장 ‘나들이’

기사승인 2022. 04.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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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경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경./제공=인천시
인천 박은영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면 공연 활동이 재개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의 피로감과 다양한 후유증으로 우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관람을 통해 공연 예술만이 전할 수 있는 활력과 위로를 선사하기 위해 5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 집콕은 이제 그만! 아이들도 공연장으로 GO! GO!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긴 시간동안 야외활동을 제한받았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기상어(Baby Shark) 동요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핑크퐁이 클래식 공연으로 재탄생한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서’가 인천의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핑크퐁과 아기상어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가 ‘뚜띠’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들과 핑크퐁의 대표 동요 등을 특별한 편곡으로 연주한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펼치는 ‘아시테지 BOM나들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극단 노뜰의 그림책 미디어 연극 ‘파란 나무’도 다음 달 28일에 만날 수 있다.

◇ 수궁가가 춤으로 변신? 워터캐슬의 말단직원 별주부 등장!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별주부전 이야기가 무용극으로 변신한 인천시립무용단의 신작 ‘Water Castle(워터캐슬)-토끼탈출기’도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

모두가 꺼리는 업무에 휘말린 ‘워터캐슬’의 말단 직원 별주부, 신분상승을 꿈꾸는 토끼, 모든 것을 가졌지만 일신의 안위를 위해 토끼의 간을 노리는 용왕까지, 속물적인 욕망으로 물든 인물들을 등장시켜 현재의 시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본다.

육중한 테이블이 20미터 대극장을 종횡하며 펼치는 스펙터클. 육해공을 넘나드는 무용수들의 강렬한 움직임이 관객을 편안하게 춤의 세계로 인도한다.

◇ 인천시향이 선보이는 베르디 & 푸치니의 콘서트 오페라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주요 오페라 아리아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즐기는 인천시향의 ‘비바 오페라’도 5월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김순영과 테너 문세훈, 최고의 미미로 찬사를 받는 소프라노 이명주와 경희대 교수로 활동하는 테너 신상근이 각 작품의 대표적인 아리아들을 부른다.

오랜 시간 진행되지 못한 오페라 무대를 콘서트 형식으로 볼 수 있는 무대이기에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무료로 진행되는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등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맞닿을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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