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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그룹 전체가 RE100을 포함한 기후 목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삼성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재생에너지 사용의 규제와 걸림돌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삼성전자의 RE100 참여 발표 시기가 이르면 새 대통령 취임일인 5월 10일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100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앞서 SK하이닉스, 애플, TSMC, 인텔 등도 RE100에 가입했다. RE100에 참여한 기업 수는 350개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그간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을 추진하는 글로벌 금융회사·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재생에너지 관련 계획을 내놓으라는 압력을 받아왔는데, 삼성전자 주요 주주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달 투자 스튜어드십(수탁자 책임 원칙) 보고서에서 주주들이 삼성전자의 녹색 전략에 대한 정보에 제한적으로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 이사회가 기후 이슈에 긴박감이 없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