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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권성동, 의총 추인 후 합의 파기...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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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4. 28. 11:24

"국민의힘, 靑 출장소 될 것"
"여당 역할 못한 '朴 정권'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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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1년 3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 관련 중재안에 합의했다가 입장을 선회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까지 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합의 당사자인데 의원총회 추인까지 받았으면서 당 밖 사람들한테 휘둘려 합의 파기까지 했으면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앞으로 국민의힘은 청와대 출장소가 될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 당시 한나라당 지도부가 청와대 하명만 기다리며 여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던 때로 돌아갈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치란 협력의 정치지만 협상의 정치가 실제 모습”이라며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 협상은 힘이 없게 마련이다. 국회 운영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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