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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40억달러 어치 팔아…“추가 매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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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04.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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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AFP=연합뉴스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40억달러(약 5조388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팔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테슬라 주식 440만주를 주당 872.02∼999.13달러에 매각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의 2.6%에 해당하는 것으로,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가 12% 급락한 26일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지분 추가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트위터 인수에 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 21일 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트위터 인수 자금 465억달러(약 58조6000억원) 중 255억달러(약 32조2000억원)를 부채 조달로, 210억달러(약 26조5000억원)는 자기자본 조달로 각각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87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9%를 보유한 사실을 처음 공개한 지난 4일 이후 20% 가까이 급락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이날 기준 2522억달러(약 317조8000억원)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유지했지만, 테슬라 주가 하락 영향으로 올해 들어 180억달러(약 22조7000억원)가 줄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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