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실·승강장 노후시설 개선 공사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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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에 이어 연내 창동역에는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를, 녹천역 1·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그간 구는 지난 2020년 방학역·도봉역에 엘리베이터를 개통하고 지난해 창동역 동서 간 이동통로 에스컬레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지하철역 교통약자 접근성을 개선해왔다.
이동진 구청장은 “쌍문역은 우리 구 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은 구간”이라며 “이번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일 쌍문역 문화예술철도 신설·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구청장·시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보고회를 치렀다. 이번 공사를 통해 역사 내 대합실·승강장 등 노후 시설이 개선됐으며 에스컬레이터 2기가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