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연내 중국 판호 획득 후 내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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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어느 한 시점이나 시기의 정보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미래는 머지않아 곧 현실이 되고, 과거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2018년 모두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진위를 얘기할 때 위메이드는 크립토 시장에 진입했다”며 “일부 다른 회사들은 포기했지만, 위메이드는 장기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비전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대표적인 게임이 미르4로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반 게임 중 명실상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지금대로라면 오픈 플랫폼에서 우위를 확실히 선점할 수 있다”며 “내·외부적으로 인력을 총동원해 경쟁력을 더 키우고 있어 그 누구도 위메이드에 견주지 못한다”고 자신했다.
다음달 15일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을 공개, 신규 메인넷 정보와 스테이블 코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오픈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반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를 통합한 탈중앙화 메인넷 위믹스 3.0를 개발하고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20% 수익률 프로토콜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위믹스가 지향하는 바는 오픈 게임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게임이 온보딩을 하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르4의 중국 진출은 올해 판호를 발급받는 즉시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그는 “중국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여러 준비가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올해는 적합한 시장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10월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가 끝나야 시장 상황을 알 수 있다”며 “그러나 올해 안에 판호를 획득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고,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돈 버는 게임(P2E)에서 돈도 버는 게임(P&E)으로 용어를 바꾼 이유도 말했다. 그는 “코인을 벌어서 파는 유저보다 순수 게임 유저들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보통은 게임을 즐기면서 부수입을 내는 정도로 코인을 버는 것에만 집중하는 유저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P2E는 게임으로서 지속성이 없다”며 “정말 코인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냥 코인이나 디파이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원적으로는 인터렉션 게임 이코노미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하이드라 기술을 다른 회사에서도 쓴다면 좀 더 보편적이고 더 나은 P&E 게임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믹스 3.0 메인넷을 기반으로 오픈 게임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날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9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6.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