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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안양대는 오는 2026년 4월까지 4년간 사업비 49억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대학의 대응 투자금 4억 원을 포함해 53억 6000만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1일 안양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단계 사업에서는 ‘소외·보호, 창의·도전’ 분야에 선정된 가운데 안양대 신학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3년간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의 축적collectio, 비교collatio, 연결connexio’이라는 연구주제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연구소 운영 및 연구 학술활동과 연구소의 특성화 노력 및 지역인문학센터의 운영 등에서 사업 선정 취지에 맞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소수언어 전문 교육기관인 소수언어학당 운영과 동서교류문헌총서 및 연구총서 해외 출판 등 ‘동서교류 문헌 연구’의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 사업단 아젠다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한 사업단이 운영하는 지역인문학센터에서는 현재 MOU 체결 기관인 안양시립도서관과 법무부 산하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협력해 안양시 및 인근 지역 시민에게 동서교류 관련 인문학 강좌 및 동서 고전 강독 강좌를,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여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워크숍 및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인문학센터 운영과 함께 소수언어학당을 개설해 학생 및 지역 시민에게 교육 공간 제공과 함께 후학 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연구 성과를 DB 및 자료로 구축해 웹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