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방식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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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안 후보는 ‘성남은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영화 배트맨에 나온 도시)와도 같다’고 모욕했다”며 “정말 분당 판교가 ‘고담’인지, 아니면 안 후보의 모욕주기식 정치공세인지 시민들 앞에서 토론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 후보의 무연고지 분당갑에 출마한 명분이 대장동인 것으로 안다”며 “김병관이 답을 드릴 테니 가능하면 빨리 무제한 방식으로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재차 요청했다.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 후보 등을 겨냥해 ‘대장동 공세’에 나설 조짐을 보이자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