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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판매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6% 감소…기후 중립 앞장

폴스타, 판매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6% 감소…기후 중립 앞장

기사승인 2022. 05.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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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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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상품성이 향상된 폴스타의 주피터 모델. /제공=폴스타
폴스타가 지난해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6% 감소했다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앞서 폴스타는 기업의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량 한 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임은 물론,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그리고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10년, 20년 전에 세운 오래된 목표는 게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변화와 개선은 지금 당장, 그리고 항상 일어나야 하며 이것이 폴스타가 매년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는 이유”라며 “판매된 차량 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줄였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폴스타는 지난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도 제시했다. 탄소 발자국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소매 환경에서의 폴스타 2에 대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표시하는 제품 지속가능성을 선언하는 한편, 서큘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차량 소재의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광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측정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도 있다”며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추구하는 투명성의 핵심이며, 연례 보고서를 통해 목표를 향한 폴스타의 방향성을 주시하고 선언한 바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지난해부터 △기후 중립성 △투명성 △순환성 및 포용 분야에 전문 책임자를 임명하고 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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