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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양 물량 5~6월 대거 공급…전년동기比 30%↑

경기도 분양 물량 5~6월 대거 공급…전년동기比 30%↑

기사승인 2022. 05. 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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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구 비교(인포그래픽)
이달 중순부터 내달까지 경기지역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15일 이후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에서 총 1만268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 이는 전년 동기(9722가구) 대비 30.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GTX, 교외선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양주를 비롯해 고양시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SM경남기업은 이달 경기 양주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분양한다. 총 741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 장흥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GTX A·C·F 수혜단지로 기대가 높다.

DL이앤씨도 이달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한다. 331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연내 입주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양 지축지구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서울인 택지지구다.

경기 남부에서도 포스코건설이 같은 달 안양시 포스코건설이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을 분양한다. 총 304가구 중 16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기존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와 합치면 4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이외에 한라는 부천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166가구를, 반도건설이 화성시 ‘화성 반도유보라 아이비시티’ 1595가구를 분양한다.

이처럼 새 정부 출범으로 인해 그동안 연기됐던 분양물량이 앞으로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서울·경기지역 수요자라면 상반기 중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정비를 통해 분양가를 이전보다 현실화하게 되면 분양가 인상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권일 부동산 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많이 올라있는 데다 하반기엔 전세시장도 불안해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현재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한 분양가 인상 등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좋은 조건이나 가격에 분양하는 물량이라면 수요자들이 관심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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