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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400억원 규모 창원 반지 1구역 재건축 수주

포스코건설, 1400억원 규모 창원 반지 1구역 재건축 수주

기사승인 2022. 05.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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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반지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1400억원 규모의 창원시 성산구 반지 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창원 반지 1구역 재건축조합은 전날 경남 창원시 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어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창원천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5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주요 사업조건으로 3.3㎡당 공사비 548만3000원, 조합사업비 전액무이자 등을 제시했으며 공사기간 33개월, 주요 마감재로 LX하우시스 조망형 이중창 및 입면분할 창호, 외산 주방가구 콜러, 전실 고급 원목마루 등을 제안했다.

이 단지는 북측에 창원천과 남측에 반송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유목초, 봉곡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 충혼로와 원이대로를 통해 창원 전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반지 1구역은 2조원 규모의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을 포함해 포스코건설의 창원시 핵심지역인 성산구 도시정비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한분 한분께 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제안을 약속드린 결과 조합원 분들께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진정성을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창원시 최고의 주거단지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정비 사업으로 대구 반고개 재개발사업,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영등포 문래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1조원 가까운 도시정비 수주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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