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 E&S, ‘WGC2022’ 참가…탄소중립 솔루션 제시

SK E&S, ‘WGC2022’ 참가…탄소중립 솔루션 제시

기사승인 2022. 05. 23. 09: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ㄴ
23~2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 SK E&S 전시관 이미지/제공=SK E&S
SK E&S는 23~2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 관련 국제 행사인 ‘2022세계가스총회(WGC2022)’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WGC는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가스 관련 국제 행사다.

WGC에 첫 참가하는 SK E&S는 ‘A Unique Way to NET ZER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대 핵심사업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반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통해 SK E&S만의 차별화된 넷 제로(탄소중립) 해법을 제시한다.

먼저 SK E&S는 4대 핵심사업을 통해 넷 제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영상을 천장과 바닥에 설치된 대형 원형 스크린에 구현한다. 해당 영상은 아나모픽 3D 기법을 활용해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4대 핵심사업별로 △Green LNG with CCUS Zone △ Clean Hydrogen Zone △ Renewable Energy Zone △Energy Solution Zone을 구성해 SK E&S만의 그린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선보인다.

SK E&S는 CCUS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저탄소 LNG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이어,수소사업의 생산-운송-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전략과 함께, 액화수소 생산, LNG 인프라 및 CCUS 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미국 수소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와의 협력 등 차별화된 수소사업 역량에 대해 선보인다.

또한 태양광, 풍력 중심의 국내외 재생에너지와 PPA 중심의 RE100 서비스 현황, 그리드솔루션에서부터 분산전원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등 SK E&S가 추진 중인 에너지솔루션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SK E&S는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을 전시 관람객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Green Promise Zone’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1인당 발생하는 연간 탄소배출량을 확인하고 탄소감축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면, SK E&S는 동참한 관람객의 수만큼 나무 심기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K E&S는 전시 부스 제작에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착용하는 등 이번 WGC 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살리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SK E&S만의 그린 포트폴리오는 회사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탄소 감축을 실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