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성균관대와 컨소시엄으로 ‘2022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2. 05.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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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대 사진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가 성균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2022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원캠퍼스’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원대는 애니메이션과는 2019년에는 자이언트스텝, 2020년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와 협력으로 원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원대는 모션캡처와 아이폰을 기반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개발하고 실시간 유튜브, 트위치 송출이 가능한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버추얼 캐릭터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성균관대 영상학과는 2020년 AI수업을 개설해 기존의 영상 제작 교육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영상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양 대학은 6개의 정규과정과 6개의 비정규과정의 융합교육을 운영하며 이 과정을 통해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실감형 XR 버추얼 콘서트와 딥페이크 기술 등을 활용한 AI콘텐츠를 개발해 2022년 오는 12월 전시할 예정이다.

비정규과정은 ‘블랜더, 유니티에서 캐릭터의 의상과 헤어 등을 추가하는 뚜따특강’, ‘버추얼 캐릭터 제작을 위한 VRM세팅’,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휴먼 제작 및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교육’등을 진행한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 채윤경 학과장은 “원캠퍼스구축운영지원사업은 기존의 보수적인 교육과정에서 해소할 수 없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인재양성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영상학과 안상혁 학과장은 “원캠퍼스 사업은 학생들에게 학제를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몰입형 콘텐츠, 게임 콘텐츠 그리고 첨단 영상물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을 제공해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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