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성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해 경기도 백년대계 책임”
|
이번 공약에는 경기서부 (안산, 시흥, 부천, 광명) 각 기초단체별 교통망 신설과 미래성장동력 산업 집중 육성지원 계획이 공개돼 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안산의 핵심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소부장·자율주행산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반월 노후단지를 소·부·장 중심 신산업 단지로 개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친환경-자율주행차량 학과 개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연계한 자율주행 클러스트 조성 △초지 역세권 복합개발 조기 추진, 한양대역 주변 토취장 부지 복합개발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시흥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는 ‘해양친환경기술과 바이오산업’을 제시했다. △한국공학대학 등과 연계, 시화산업단지를 신산업 단지화 △서울대 배곧병원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메카로 조성 △서울대 배곧캠퍼스에 해양·친환경·에너지연구소를 유치, 자율주행·친환경연료추진 선박, 해양무인이동체, 전력전송기술 중점 육성 등을 들었다.
부천에서는 ‘메타버스·문화예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메타버스·교육·문화·예술 단지로 재조성,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문화산업 융복합센터, 영화박물관, e-스포츠경기장 등 조속 추진 △영상문화콘텐츠 거점 공간과 대중음악공연 복합단지(예술의 전당)로 조성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명에서도 지역 특성을 맞춘 ‘광명 테크노벨리 확대와 인접지역과 접근성 강화’ 공약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광명 테크노벨리를 확대해 ICT·소부장 강소기업과 R&D연구센터 유치 △광명 테크노벨리와 가산·구로디지털단지와 KTX 광명역간 10분 내 도달 가능한 신교통수단 도입 △재건축 활성화와 구도심 개발 등의 공약이 담겨있다.
또한, 김 후보는 본인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 30분 출퇴근’ 실현을 위한 교통망 신설 공약도 빼놓지 않았다. △GTX-C 노선 상록수역 연장(안산) △배곧역, 서울대역 신설(시흥) △대장~홍대입구선 조속 추진과 1호선 지하화(부천)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공약에 포함됐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 서부의 변화를 이끌 힘 있는 여당 도지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으로 경기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