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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동부 일자리공모에 추가 선정…국비 총 39여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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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5. 30. 11:21

특·광역시 지역혁신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국비 확보
고용창출 785명 및 23개사 신규 창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2-시 대전시1
대전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올해 총 39억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2개 사업은 △여성친화기업 근로환경 지원 사업 △사업화 서비스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6월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 및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게 골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3개 지역혁신프로젝트로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2억9000만원을 확보했고 이번 고용노동부 추가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6억3000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지난 2월 1차 선정된 10개 사업은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산업계 주도 온통UP(業) 일자리 통합 지원 사업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비 확보 액은 지난해(31억3000만원) 대비 25%(7억80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전국 7개 특·광역시 지역혁신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국비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785명 고용창출 및 136개사 기업 지원, 23개사 신규 창업 등을 목표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일자리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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