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백두대간 절경과 함께 모노레일에서 단산 정상까지 약 1.9km 데크길 구간으로 남녀노소 가볍게 걸을 수 있는《단산 트래킹·라디엔티어링》 △해발 856m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단산 별빛 캠핑 페스티벌》 △하늘과 가장 가까운 단산의 절경과 별빛을 무대삼아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단편영화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2021)’, ‘뒤로 걷기(2020)’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는 《단산 속닥속닥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산모노레일은 지난 19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코로나 위기 속 지금까지 15만명 이상이 다녀간 관광시설로 모노레일을 비롯해 캠핑장, 모험시설, VR체험시설, 하늘쉼터 등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경과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분들에게 단비같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문경단산모노레일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힐링·체험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경 친환경캠핑 페스티벌 일정은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1차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24일에서 26일까지 2차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