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GP) 성장률은 연평균 5.1%, 특히 해외 GP 성장률은 5.9%다”며 “제일기획이 매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이유는 캡티브 비중이 70%가 넘고 그동안 인수했던 해외 자회사를 통해 비계열 광고주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마진이 높은 디지털 비중도 시장 트렌드와 유사한 속도로 증가하면서 GP 상승, 영업이익률(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해부터는 주요 광고주의 메타버스 마케팅도 시작하고 있다”며 “단순히 디지털 비중 증가가 아닌 새로운 마케팅 시장을 열고 있기 때문에 매분기 달성하고 있는 최고 실적 추이는 적어도 2023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주요 광고주가 추진 중인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의 경우 제일기획이 구축 초기부터 기획에 참여해 운영까지 전담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2분기 GP는 3700억원, 영업이익(OP)은 8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3분기부터 분기 기준 최고 GP와 OP 실적을 달성 중인데 2022년 2분기에는 8분기 연속, 2022년 3분기에는 9개 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는 이유는 실적 비중의 70% 이상인 삼성전자가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비용을 꾸준히 집행하고 있고, 제일기획은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디지털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고, 올해부터는 메타버스 마케팅도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