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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DC와 ‘콜리전 컨퍼런스’서 차기작 공개

네이버웹툰, DC와 ‘콜리전 컨퍼런스’서 차기작 공개

기사승인 2022. 06.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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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DC와 ‘콜리전 컨퍼런스’서 차기작 공개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와 마리 자빈스 DC 코믹스 편집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북미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에서 만화와 디지털 슈퍼히어로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차기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제공=네이버웹툰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와 마리 자빈스 DC 코믹스 편집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북미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에서 만화와 디지털 슈퍼히어로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차기 라인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담 진행은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덴 오브 긱의 프로듀서 로지 나이트가 맡았다. ‘콜리전 컨퍼런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투자자 등 140개국의 3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했다. 올해엔 DC 와 함께 IT 기술발전이 히어로물과 만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했다.

네이버웹툰은 DC와 오리지널 웹툰을 추가로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연재 중인 ‘빅슨: 뉴욕’을 시작으로 ‘레드후드: 아웃로즈’, ‘자타나 & 더 리퍼’를 각각 다음 달과 8월 네이버웹툰 영어, 스페인어 서비스에 동시 연재할 계획이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대담에서 “DC와의 협업은 업계와 많은 만화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 네이버웹툰 플랫폼과 웹툰 콘텐츠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DC의 인기 캐릭터들을 새로운 스토리로 선보여 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리 자빈스 DC 코믹스 편집장은 “네이버웹툰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DC의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DC의 팬은 물론 우리를 잘 모르는 독자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9월 슈퍼캐스팅 캠페인 일환으로 DC와 오리지널 시리즈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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