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Z북 G9 시리즈 등 노트북·모니터 신제품 출격

보안·생산성 높인 'Z에코 시스템' 지원

HP의 ‘Zbook G9 시리즈’/제공=HP

HP코리아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모니터 등 ‘Z by HP’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 ‘Z북 스튜디오 G9’, ‘Z북 퓨리 G9’, 모니터 ‘HP Z24m’, HP 썬더볼트 G4 도크 등이다.

Z북 스튜디오 G9은 인텔 코어 i9 v브로 CPU, 엔비디아 RTX A5500 혹은 지포스 RTX 3080Ti를 탑재한 전문가용 노트북이다. Z북 퓨리 G9은 인텔 55-watt CPU와 전문가 수준의 엔비디아 RTX A5500 노트북 GPU, AMD 라데온 프로 GPU를 탑재했다. 8K 영상 편집부터 머신러닝에 필요한 3D 시각화까지 고도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이 가능하다.

‘Z by HP데이터 사이언스 스택 매니저’는 세계 최초로 OEM 방식으로 개발한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 스택, 인텔의 원 API AI 분석 툴 등을 구동할 수 있다.

고성능 모니터 HP Z24m는 90헤르츠(㎐) 화면주사율의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5MP 웹캠, 듀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듀얼 스피커도 탑재돼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전문 크리에이터에게는 기술적 제약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개인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경험이 필수”라며 “HP의 워크스테이션 Z by HP 라인업은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컴퓨팅 기술과 에코 시스템을 결합하여 크리에이터의 원활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