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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새로운 모멘텀 필요…단기 주가 박스권”

“위메이드, 새로운 모멘텀 필요…단기 주가 박스권”

기사승인 2022. 07. 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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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4일 위메이드에 대해 새로운 모멘텀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릴 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단기 주가 박스권’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한 1310억원, 영업이익이 76.4% 감소한 6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내용을 시현했다”며 “위메이드의 주가는 지난해 3분기를 기반으로 위믹스를 위시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 성장에 기대어 급격한 우상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블록체인 게임 기반 플랫폼화와 위믹스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지난해 4분기 NFT 전용 아이템 거래소도 개설했으나 미르의전설4의 실적 하향세, 위믹스 플랫폼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이후 주가는 지속적인 하향세를 나타냈다”고 했다.

그는 “향후 주가를 리레이팅 시킬 원동력은 신작 출시와 신규플랫폼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한 펀더멘탈 회복이 될 것”이라며 “미르M이 5월 CBT에 이어 6월 23일 정식 출시되며 매출 순위 상위권에 등극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미르M은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4위를 시현했으며 초기 일매출은 9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 미르M의 블록 체인버전도 글로벌로 출시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다양한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 안에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위믹스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의 기축 통화로 성장시키고자 하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주가 흐름도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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