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WBSC 집행부 입성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WBSC 집행부 입성

기사승인 2022. 07. 06. 1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6_811136_17381
이종훈 회장. /KBSA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를 이끄는 이종훈 회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집행부에 입성했다.

6일 KBSA에 따르면 이종훈 회장은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4회 WBSC 총회 신임 집행부 선거에서 소프트볼 분과 집행위원 3명 중 1명으로 뽑혔다.

이 회장은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되는 규정에 따라 11명의 후보와 8번에 걸친 재투표를 거쳤고 끝내 당선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임원이 WBSC 선출직에 임명된 건 이 회장이 처음이다.

2016년 협회 부회장으로 야구·소프트볼 행정 경험을 키운 이 회장은 지난해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당선된 후에는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노브랜드배 고교동창야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사업 확대, 후원사 확보 및 수익 구조개선 등으로 협회의 재정·행정 기반을 다졌다.

이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WBSC 집행부 구성원으로서 소프트볼을 더 큰 무대에서 고민하고 경험하게 됐다”며 “세계 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한국 소프트볼의 위상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은영 협회 부회장은 4일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총회 집행위원회 선거에서 지난 4년 임기 동안 아시아 소프트볼의 발전과 위상 제고 등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총회 참석 회원국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