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내년 첫 신입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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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강대에 따르면 전날(12일) 서강대와 반도체 특위는 서강대 본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양향자 반도체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영식·양금희 의원,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상임고문(전 대표이사), 황철성 서울대 교수, 김용석 성균관대 교수, 박재근 한양대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와 서강대 공학부의 범진욱·이승훈·최정우 교수가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반도체 인력 양성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서강대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된 점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양성과 관련해 교육계의 실무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국가의 그랜드플랜을 만드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전무와 박 교수의 발제로 반도체 인력 배출에 대한 현 상황과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기업에 치우친 인력 쏠림 현상으로 반도체 인력 수급 문제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과 미국·중국·대만 등의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국내 반도체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기업체 수요 기반에 입각한 반도체 교육을 위해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원 채용, 커리큘럼 구축과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 활용, 이공계 기반의 융합 교육, 대학 간 공유교육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범 교수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자동차 관련 반도체의 성장률이 연평균 40%에 달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반도체 인력에 대한 부족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반도체 인력 수요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인력 양성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강대는 지난 5월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23년 첫 신입생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