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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제7파’ 맞나…신규 확진자 11만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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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7. 17. 09:56

JAPAN-HEALTH-VIRUS <YONHAP NO-0015> (AFP)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사진=AFP 연합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7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67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는 것은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가 1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제6파'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4일에 나온 종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은 10만4169명이다. 기존 기록을 5개월여만에 넘어서면서 '제7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도통신은 "이달 들어 각지에서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 제7파가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만1919명으로 직전 일주일 대비 108% 급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은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분과회'에 참여하는 도호대학의 다테다 가즈히로 교수는 "감염자 수가 전국에서 전주의 2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여 다음 주에는 하루 20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20~30명 수준으로 제6파때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 새로운 행동 제한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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