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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산자부의 "'반도체초강대국 달성전략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화답했다.
지난 21일 산자부가 발표한 '반도체초강대국 달성전략'은 △용인·평택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 국비 지원 △제2판교에 반도체 아카데미(5년간 3600명 양성)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사·교과과정·장비 지원 △인프라 구축 지원, 용적률 확 높이고 특별법까지 개정 △특별연장근로제·화관법도 완화 △제2·3판교 테크노벨리, 용인 플랫폼시티에 순차적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 등 정부의 반도체 지원방침을 담았다.
또 시스템반도체 R&D 집중 파트는 전력반도체(4500억원)와 차량용 반도체(5000억원), AI반도체(1조2500억원)로 정해 대규모 예타사업 등 지원키로 했다. 현재 자립화율 30% 수준의 소부장 생태계는 2030년까지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 내년부터 팹리스 M&A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최근 교육부를 중심으로 발표된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 전략의 대규모 재원과 우수 강사진 확보, 더딘 양성 시점 등 각 계에서 지적한 문제들은 재계 1·2위 삼성과 SK가 뛰어들면서 보완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