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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권제도 시행일(2019년 9월 16일) 이래로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발행 회사수 및 발행금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발행회사와 발행금액이 동기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시장별로는 상반기 주식을 전자등록한 회사 총 928개사 중 코스닥 상장법인이 526개사, 비상장법인 249개사였다. 수량 별로는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38억2000만주(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24억2000만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법인은 전년동기(48억5662만주) 대비 21.3% 감소했으며, 유가증권 상장법인은 전년동기(26억5788만주) 대비 8.9% 감소했다.
주식등록 사유 중에는 자본감소가 가장 큰 비중(약 17억주, 20.5%)을 차지했고, 그 다음 유상증자(약 17억주, 19.8%)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대한전선(001440)과 세종텔레콤(036630)이 전체 자본감소 등록수량의 약 81%를 차지했다.
조달금액 총 24조4000억원 중에서는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18조231억원,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4조6318억원을 주식등록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회사가 등록발행을 통해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규모는 21조7699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373220) 유상증자(일반공모) 금액이 전체의 약 47%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