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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대 PHEV 스포츠카 ‘페라리 296 GTS’ 韓 상륙…연말 인도 시작

4억대 PHEV 스포츠카 ‘페라리 296 GTS’ 韓 상륙…연말 인도 시작

기사승인 2022. 08. 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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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디터
디터 넥텔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이 5일 열린 '296 GTS 코리아 프리미어'에 참석해 296 GTS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주) FMK
"페라리 296 GTS는 '운전의 재미'라는 부분의 완벽한 본보기다. 75년 페라리 역사에 근간을 둔 새 시대의 선구자가 될 것"(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페라리가 'SF90 스파이더'에 이어 두번째 하이브리드(PHEV) 스파이더 모델 '페라리 296 GTS'를 한국시장에 5일 정식 출시했다. 지난 4월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296 GTS는 올해 연말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4억 중반이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은 이날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S 코리아 프리미어'에서 "296 GTS는 지난해 출시된 296 GTB와 함께 한계 상황 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재정의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cv의 120°V6 엔진을 사용한다. 296 GTS는 총 배기량(2.992ℓ), 실린더 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의 약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추가 출력 122kW(167cv)의 전기 모터와 결합된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830cv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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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96 GTS 실내./제공=(주) FMK
또한 PHEV 시스템으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페달과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터 지사장은 "콤팩트한 규격과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마치 고카트를 타는 것처럼 민첩성과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며 "오픈톱 미드리어 엔진 2인승 베트리네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96 GTS의 외형에 대해 디터 지사장은 "스포티한 특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강조된 모던함과 콤팩트한 라인이 특징"이라며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RHT(접이식 하드톱)를 장착해 296 GTB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오픈톱 주행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 접이식 하드톱은 296 GTS를 더욱 날렵하게 만들어 준다. 루프를 접으면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유사하다.

페라리는 296 GTS로 브랜드에서 총 4가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순수 전기차 출시는 2025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디터 지사장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임은 명백하고, 페라리는 이 부분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핵심은 차량의 출력과 주행 감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차세대 기술을 통합하는 것인데 296 GTS는 이러한 콘셉트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김광철 (주)FMK 대표이사는 "신형 V6 엔진을 오픈 톱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296 GTS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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