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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로 리스크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내린 0.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0.21%를 기록한 지난해 말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6개월만에 다시 역대 최저 연체율을 기록한 것이다.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통상적으로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7000억원가량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0.22%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을 비롯해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대출 모두 연체율이 개선됐다.
가계대출은 전달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0.17%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포인트 하락한 0.10% 수준이었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연체율은 0.34%로 같은기간 0.04%포인트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