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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소부장’ 수직계열화…“밸류체인 완성”

마크로젠, ‘소부장’ 수직계열화…“밸류체인 완성”

기사승인 2022. 08.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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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마크로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소재부문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방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약 등 실험 기자재 및 분석 원자재를 자체 개발·생산해 수익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유전체분석 시장에서의 전방사업 수직계열화 완성을 목표로 PCR(유전자증폭) 등 분자진단 시약 등 각종 분석 원자재를 자체 개발 및 생산, 공급하면서 전방사업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재료에서 최종 서비스 및 제품, 데이터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성장동력 확보와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마크로젠은 소재 인프라 관련 자사 솔루션 내재화를 완료하는 한편 외부 공급도 진행 중이다.

또 주목받고 있는 K-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들과 상생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글로벌 기업의 정밀기기 솔루션도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으로 생산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 가속 및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분자진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요로 확대 중에 있으며 투자, 인수, 공동개발 등 다각적인 외부 협력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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