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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회의, 이재용 부회장과 오찬… 정례화 될까

삼성 사장단 회의, 이재용 부회장과 오찬… 정례화 될까

기사승인 2022. 09. 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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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 = 연합뉴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식사 자리에 참석해 사장단들과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라진 '수요 사장단 회의'식의 정례화 된 자리로 부활할 지 주목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SDI·전기·SDS·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 사장단과 생명·증권·카드 등 금융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은 전날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외부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찬 자리에 참석해 사장단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인 건 2020년 11월 19일 이병철 선대 회장 33주기 추도식 후 사장급 임원 50여명이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오찬을 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전사 차원이 아니라면 수 차례 회의가 있었다. 지난 6월 21일 이 부회장은 유럽 출장을 다녀오며 '기술 중시' 발언을 한 직후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었고 20여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6월 1일에도 사장단 20여명이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삼성의 노사관계 변화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들은 바 있다.

과거 삼성은 매주 수요일 각 사 사장단들이 아침 일찍 모여 외부 강연을 듣고 사업 전략도 나누는 '수요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하지만 2017년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정례화 된 모임은 사라졌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 복권 이후 사장단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이런 자리가 지속 될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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