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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 현대아울렛 압수수색…설비 작동 여부 확인

경찰, 대전 현대아울렛 압수수색…설비 작동 여부 확인

기사승인 2022. 09. 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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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전 설비 서류·방재실 서버 등 확보 예정
"소방설비 작동·관련법 위반 여부 밝히는 데 주력"
경찰 압수수색 시작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
28일 오후 4시 58분께 경찰이 화재 사고로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압수수색하러 들어서고 있다. /연합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11명은 이날 오후 5시께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스프링클러·제연설비 등 각종 안전 설비 관련 서류, 지하 주차장 등 매장 내 소방 점검 현황 자료, 폐쇄회로 (CC)TV 영상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프리액션밸브(준비작동식)와 제연설비가 실제로 작동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 진화 과정에서 작동이 멈춘 방재실 설비 서버 등도 수거해 조사하려 한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분석해 화재 원인과 소방시설 작동 등을 비롯해 관련 법 위반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 40여 명은 2차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반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있던 1톤 화물차를 정밀 분석하기 위해 지게차로 꺼내 국과수로 보냈다. 오후에는 드론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내부를 촬영하고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중점으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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