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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2위 車 수출국 자리 굳히나…지난달 수출·판매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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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준 기자

승인 : 2022. 10. 15. 19:17

지난달 267만2000대 생산…전년比 28.1% 상승
판매량도 261만대…25.6% 급증
두달 연속 수출 3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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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2위와 3위인 독일과 한국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만간 일본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은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항구에서 선적을 위해 대기 중인 자동차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제공=징지르바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글로벌 전동화 속도에 맞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은 최근 독일을 가볍게 추월하면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자동차 수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67만2000대와 261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1%, 25.7% 늘었다. 특히 수출은 두 달 연속 3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1~9우러 누적 생산량과 판매량은 1963만2000대와 1947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4%,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수출은 211만7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55.5% 늘었다.

수출 증가는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가 견인했다. 지난달 신에너지차 수출은 5만대, 1∼9월 누적 수출은 38만9000대를 기록, 작년 동월과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0% 이상 늘었다.

장진화 중국자동차공정학회 비서장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에너지차 모델은 33종으로, 이 기간 신규 출시한 전체 자동차 모델의 60%에 달한다"며 "전체 자동차 판매의 30%를 넘어설 정도로 신에너지차 시장이 커졌다"고 말했다.

중국 토종 브랜드 자동차의 수출 증가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중국 토종 브랜드 자동차의 수출은 20만4000대로, 전월보다 13%, 작년 동월보다는 88% 각각 증가했다.

한편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중국 내 제 안정과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4분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신에너지차의 수출 호조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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