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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솝-리벨로코리아, 프랜차이즈·외식자영업 대상 친환경프로젝트 맞손

위솝-리벨로코리아, 프랜차이즈·외식자영업 대상 친환경프로젝트 맞손

기사승인 2022. 10.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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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로코리아 위솝
오성제 리벨로코리아 총괄이사와 김규한 위솝 대표이사가 협약식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매장관리 솔루션 '샵솔'의 운영사 위솝과 친환경 글로벌 스타트업 리벨로코리아는 지난 15일 양사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의 마케팅, 고객 혜택 강화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친환경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리벨로코리아는 샵솔을 사용 중인 외식자영업자, 프랜차이즈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주방가전 등 영업에 필요한 모든 중고IT기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위솝은 샵솔의 고객 대상 제휴혜택을 강화하고, 리벨로코리아와 프랜차이즈 B2B 솔루션을 강화한다. 양사는 중고 전자기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고 E-waste(전자폐기물) 감축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순환경제 달성과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ESG 경영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위솝이 운영하는 샵솔은 소상공인, 프랜차이즈의 전반적인 업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요식업 프랜차이즈와 자영업 시장에서 필수 업무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BGF리테일, 코레일유통 등이 있다.

리벨로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중고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주방가전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테크기기 중개 플랫폼을 운영한다. 2019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중고 테크기기을 위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누구나 손쉽게 중고 테크기기 구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소비를 만들어가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한국시장 진출은 네이버 계열인 '크림(KREAM)'이 올해 초 리벨로의 20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투자사로 참여하면서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규한 위솝 대표는 "리퍼비시 기기를 리벨로에서 구매하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리벨로의 ESG 경영에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샵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중고기기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달성과 탄소감축 노력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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