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일류도시 조성 뒷받침 ‘전문 자문단’ 출범

기사승인 2022. 10.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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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홍콩시티(6개 분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민간 전문가 78명 위촉
뉴홍콩시티·제물포 르네상스 자문단 위촉식
인천시가 20일 뉴홍콩시티·제물포 르네상스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뒷받침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위촉했다.

인천시는 최근 '뉴홍콩시티 자문단'과 '제물포르네상스 자문단' 자문위원 78명을 위촉해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문단은 '초일류도시 인천'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민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학계, 산업계 등 각계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뉴홍콩시티 자문단'은 △금융·서비스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교육 △도시 밸류 등 5개 핵심 분야에 관련 전문가들을 위촉했으며, 특별자문이 필요한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별도의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다.

'제물포르네상스 자문단'은 해양항만, 도시재생, 건축, 문화·예술 등을 하나로 총괄해 관련 전문가들을 위촉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앞으로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조언과 함께 실천과제들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시와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의 핵심 공약인 '초일류도시'는 국내외 일류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서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스마트시티로 문화, 역사,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행복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과거·현재를 재창조하는 '제물포르네상스'와 인천의 미래를 여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변화와 변혁의 천지개벽 프로젝트"라며 "모든 행정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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