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24, 정부·지자체 혜택 외 공공기관 등 2200개 서비스 추가

오는 18일부터 광주광역시·경상북도서 달라진 보조금24를 시범운영
기존 8000여 개의 서비스→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보조금24' 관련 포스터/제공=행정안전부

앞으로 '보조금24'를 통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17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그동안 제공해왔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약 8000개의 혜택정보 외에도 공공기관, 공기업, 교육청의 약 2200개 혜택 안내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 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행안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달라진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도 함께 고칠 예정이다.

홍종완 행안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에 추가되는 공공기관·교욱처 및 유용한 서비스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