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을행복디자이너’ 모집

기사승인 2022. 11.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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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컨설팅 지원 역할…내달 9일까지 시군서 접수
전남도
전남도가 마을행복디자이너를 모집한다./제공=전남도
전남도가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회계·정산 교육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을행복디자이너를 모집한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마을행복디자이너 모집은 내년에 추진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마을행복디자이너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마을공동체 사업과 공동체 활동 3년 이상 마을활동 유경험자다. 업무적합도와 품성, 관련 분야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시군이심사해 선정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마을공동체 발굴과 공모사업 상담, 모니터링,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활동영상 제작 지원 등이다.

활동비는 월 최대 59시간 이내로 시간당 2023년 전남도 생활임금 기준인 1만1445원을 지급한다. 교통비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교육, 공유회, 토론회 등 참석 시 출장 여비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사회적경제과 또는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남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전남 마을행복디자이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체계가 구축돼 더 많은 주민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활력을 잃은 전남 마을 곳곳에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끊이질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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