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아이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공공기관 평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간 빅데이터 확보, AI를 활용한 분석을 주기적으로 화면에 송출하는 평가시스템이다.
공공기관의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가 매년 정부에 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일부 공공기관의 경영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이미지(명성)에 대한 평가는 존재하지 않았다.
위너아이는 △언론에서 언급된 기사들이 긍정적이었는지를 분석하는 매체지표(MSI)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이용해 여론의 반응을 분석하는 반응지표(RSI) △블로그, 카페, 지식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 민간에서 언급된 것을 이용해 분석하는 포털지표(PI) △관심에 비해 여타 지수가 부족한지를 판단하는 관심지표(AI) △이미지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이미지(평성) 평가등급 등의 지표들을 개발했다.
위너아이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평가를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주기적(일별, 주별)으로 화면에 송출할 예정이다. 위너아이는 데이터 수집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에 AI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너아이는 2021년 선거 관련 빅데이터와 AI 활용 분석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한성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등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금융업 등에서 경력을 쌓은 21명의 박사와 석사 이하(11명) 인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