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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그린애플 어워즈’ 탄소감축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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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11. 22. 10:55

김포공항 포함 전국 14개 공항, 탄소중립 추진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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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2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탄소감축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사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중앙)이 The Green Organization 관계자(왼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21일(현지시각),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2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감축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 친환경상으로 1994년부터 환경적 성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태양광 1,122kW, 지열 1,519RT(냉동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공항 전력·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인식 향상 위한 친환경 캠페인 실시, 승강기 에너지 절약 혁신제품인 회생제동장치 실증사업을 통한 건물 에너지 절감 등 다각적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형중 사장은 "그동안 공사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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