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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도박사들 예측도 박해진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도박사들 예측도 박해진 벤투호

기사승인 2022. 11.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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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위로하는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YONHAP NO-0732>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난 뒤 대표팀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보는 도박사들은 드물었다. 그만큼 확률상 벼랑 끝이라고 할 만큼 힘든 경쟁이 예고돼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1무 1패로 승점 1에 머문 한국은 포르투갈과 3차전을 반드시 이기고 같은 시간 가나-우루과이 결과를 지켜봐야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이렇게 되면서 외국 베팅업체들의 진단도 매우 박해졌다.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한국 순으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우루과이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배당률은 5/6, 가나 5/4, 한국 8/1로 책정됐다. 우루과이가 16강에 오른다는 예상이 맞으면 1달러를 걸었을 때 1.83달러를 받는다는 의미다.

베팅업체 래드브룩스도 H조 16강 진출 배당률로 우루과이 10/11, 가나 6/5, 한국 7/1을 매겼다. 수치가 윌리엄 힐과 비슷하다. 우루과이, 가나의 16강 가능성은 비슷하고 한국은 떨어진다는 예상이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마친 상황에서 가나가 조 2위, 우루과이가 4위임에도 우루과이의 16강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그만큼 최종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꺾을 수 있다고 내다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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