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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구성한 KT “정부 차원의 도움 없이 민간 주도로 할 것”

원팀 구성한 KT “정부 차원의 도움 없이 민간 주도로 할 것”

기사승인 2022. 12. 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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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제공=KT
KT가 오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 출범식을 개최하며 민간참여 주도가 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민간 참여 위주로 행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이번 원팀에 대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취지의 공동 선언을 하며 디지털 시민이란 '올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사회구성원'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따라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최근 정부에서 디지털격차 해소 및 디지털권리장전에 대해 준비중인데 참여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건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발적으로 한다면 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민간 참여 위주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나중에 커지면 정부차원에서 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민간 참여 기관으로 해 볼 예정이며 정부측에 참여한다고 해도 내부 원팀 참여기관과 이야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민 대상으로 넘쳐나는 미디어를 알리는것도 중요한데 디지털원팀교육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돼 있냐는 질의에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디지털 기술활용 미디어 역량 활용은 정부나 많은 기관들에서 하고 있으며 IT서포터즈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은 많기 때문에 이번 원팀은 디지털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알리는데 취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연재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디지털 원팀에 미디어 비판 및 수용 등 많은 부분을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하고 "청소년 교육 재단과 사회미디어 교육도 활성화되어 디지털 시민 원팀에서 도움을 주며 교육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나뉘어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하며 가장 먼저 AI챗봇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내년 참여학교의 교수와 학생 및 학부모까지 같이 교육시킬 예정"이라고 밝히며 "교육에 흥미나 재미가 없어서 안하는 경우가 많아 참여형 AI챗봇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팀은 교육-진단-피드백-교육 순으로 선순환 체계를 가지고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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