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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사이드 아미디 PnP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친환경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교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상업화를 위한 협업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지니스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키로 했다.
PnP는 구글, 페이팔, 드롭박스 등 IT기업들을 태동기에 발굴·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약 35개 지역, 450여개의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50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00여개의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 발굴하고, 투자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플러그앤플레이가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어 이번 협약에서도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기반 순환경제 비전에 적극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이미 친환경 혁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관련 글로벌 에코펀드 출자를 비롯해 지난해 9월에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환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CES에서 '폐기물 자원화'와 '미래 에너지' 등 2개의 전시를 통해 자회사 테스(TES)를 중심으로 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솔루션과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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