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큐원, 숙취해소 음료 ‘상쾌환 부스터’ 출시

/제공=삼양사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환 제형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스틱형에 이어 이번에 음료형까지 선보이며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이 제품은 패션후르츠(백향과) 향이 나는 맛으로, 음주 전후에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 헛개나무열매 등의 원료가 함유돼 있다.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삼양사는 맛과 숙취해소 효과를 위해 지난 5년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다년 간의 연구 끝에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의 숙취해소 효과를 액상형으로도 구현해냈다.

또 이달부터 약 두 달간 주 타겟층인 MZ세대(1980~2004년 출생)를 대상으로 신제품과 상쾌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다년간의 연구와 테이스팅을 거듭해 숙취해소는 물론 단맛과 목넘김, 끝맛을 균형감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숙취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