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영어동화책과 코딩, 요리, 전통놀이, 미술 체험 등 제공
학교복합화시설인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학교와 학생,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화성시 내 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호빵 마을학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호연이음터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유아반(6~7세)과 △초등 저학년반(1~2학년)이 운영된다. 유아반은 영어와 코딩, 공예, 요리, 전통놀이 강좌로, 초등 저학년반은 미술, 전통공예와 놀이, 공작, 독후활동, 방송댄스와 컵타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각 반은 10명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2만4000원이다.
박민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호빵 마을학교가 단순한 아이들의 체험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마을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