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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형 리더’ 육성 위해 특화사업 추진

서초구, ‘서초형 리더’ 육성 위해 특화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3. 02. 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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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학교 등 77곳에 교육경비 등 158억원 지원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올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서초형 리더'를 육성한다.

서초구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등 77곳에 연158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서초형 스마트교육, 서초형 꿈성장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서초형 리더 교육을 제공한다.

우선 구는 학교 교실 수업에서 1인 1인공지능 학습기기를 활용해 학생 개별 학습 진단 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또 AI 보조교사를 활용한 교사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는 그간 발생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신장과 수업의 효율성 제고가 목적이다.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품은 서초구만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베이킹, 미술, 연기 분야 등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알려줄 예정이다. 2019년부터 '1인 1악기 교육'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 중이며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총 4억 규모의 교육경비를 3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매년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양 교육을 모든 초·중·고교에 제공한다. 올해는 경제가치관 확립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제흐름·금융·창업 등 '경제'테마 전문가 강의를 지원한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오는 17일까지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 신청 접수 후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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