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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터 일자리 창출까지…도봉구, 치매예방활동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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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2. 22. 12:12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그물망 복지정책 일환, 치매예방 전문지도사 양성
수료 이후 '찾아가는 동별 인지 건강프로그램' 수행해 활동비 지급
치매예방활동가 활동 예시
치매관련 전문가가 동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 치매안심센터가 한국 치매예방협회와 공동으로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과정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 노인들의 두뇌자극 훈련프로그램 지도과정으로 총 8회(32시간) 이수시 실버인지놀이지도사2급 과정을 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치매예방 활동가로서 지역 내 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동별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양성과정 모집기간은 이달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2기 총 40명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평소 치매에 관심있는 구민(50~70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포스터 내 QR로 신청하거나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치매예방 활동가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50+세대인 활동가 본인에게도 일자리 의미 이상으로 노년기의 활력과 자신감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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