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꽃이라고도 불리는 '복수초' 예년보다 빨리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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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복(福)과 장수(壽)를 축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식물로 강원도 방언 '얼름새출', 함경도 방언으로는 '얼음꽃'이라고도 불린다.
조민제 등이 저자인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출판 심플라이프)에 따르면 1661년 함경도 삼수에 유배중이던 윤선도는 얼음 속에 노란꽃이 핀 걸 발견하고 "아! 상설(霜雪)에 굴하지 않고 홀로 꽃을 피운 것이 섣달의 매화나 가을의 국화와 견줄만 하다고 하며 사람을 깊이 성찰케 했다"라는 내용과 함께 복수초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복수초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한방에서는 뿌리가 강심제, 이뇨작용을 돕는 약제로 알려져 있다.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 피는 복수초의 개화시기가 보통 3월 초라며 지난 23일 개화된 복수초를 발견했지만 기온 증감에 따라 꽃잎을 다시 닫기도 한다며 올해의 경우 개화가 조금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