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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조자 A(여· 60)씨는 주말을 맞아 관룡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던 도중 관룡산 병풍바위 인근에서 실족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창녕소방서는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부상자를 응급처치한 후 좁고 험한 산악지형이라 육상으로 구조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대구소방항공대 헬기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화식 서장은 "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어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은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하니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신속히 119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