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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지난해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마련된 시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각각 참관했던 일본기업들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은 스마트시티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 측에 교류를 요청했다.
방문단에는 일본 유명 통신사 NTT 계열사인 넥스트모드, 닛폰 텔레메티큐와 ICT 컨설턴트 업체인 로케스타와 스카이랜드 등 4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9명이 참여했다.
시는 방문단을 교통정보센터에 초대해 △공유경제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 △안전(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횡단 알림, 실종자 찾기) △교통(도시전역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예측/신호제어 등) 등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 부천도시공사,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참여기업들도 함께해 더욱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00년 버스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국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범사업, 송내환승센터 구축, 스마트시티 챌린지 및 ITS 사업 등 스마트한 도시 운영 위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과 더불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City부문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손꼽히는 스마트도시임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카츠토시 시라가와(Katsutoshi shirakawa) 스카이랜드 CEO는 "부천시의 스마트시티를 향한 활동은 우리 기업 귀감이 됐다"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제휴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에코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이 부천시 스마트시티 참여기업들의 국내·외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