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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바이어 다시 만나기’로 국내 1만개사 지원

코트라, ‘바이어 다시 만나기’로 국내 1만개사 지원

기사승인 2023. 03.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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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애로 해결로 수출성과 창출
코트라 전경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최근 정부의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라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과 끊어진 바이어를 재연결하고, 수출거래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 가능성이 큰 국내기업과 바이어는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약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은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수요를 양방향으로 연결한다. 국내기업이 만나고 싶은 바이어를 연결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다시 만나고 싶은 국내기업을 주선한다.

이달 8일부터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기업의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다양한 애로가 접수되고 있다.

코트라는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 1만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출 애로를 국내외 현장에서 신속히 지원하면, 짧은 기간에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리오프닝으로 바이어 방한수요가 증가하는 등 수출 기회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내기업과 끊어진 바이어 다시 만나기를 통해 수출 플러스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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