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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처럼 즐기는 미디어아트…‘워치 앤 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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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4. 15. 08:52

7월 2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오프라인 전시도 선보여
《서스펜스의 도시  워치 앤 칠 3.0》 전시 전경 10
'서스펜스의 도시 워치 앤 칠 3.0' 전시 전경./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인 '워치 앤 칠'의 세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워치 앤 칠'은 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미술관 관람이 어려워졌을 당시 해외 미술관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소개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서스펜스의 도시'를 주제로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 미국 피바디에섹스미술관, 멕시코 내 미술관 20곳이 참여하는 미디어·퍼포먼스 행사인 '토노페스티벌'과 협력해 미디어 아트 작품 28점을 소개한다.

온라인 플랫폼(watchandchill.kr)에서 서비스 구독을 신청하면 매주 한 편씩 새로 공개되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한국어와 영어 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작가로는 권하윤, 장민승, 정은영, 송상희, 박찬경, 정재경 등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 아트 작품은 상영시간이 길어 전시장에서 제대로 관람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듯 온라인에서 원하는 시간에 작품을 보고, 오프라인에서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오프라인 전시 공간은 건축가 푸하하프렌즈(한승재, 한양규, 윤한진)의 설치작으로 꾸며졌다. 미로 같은 공간 속에서 미디어 작품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멕시코 토노페스티벌에서는 18∼30일 전시되고 피바디에섹스미술관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온라인 서비스는 마지막 순회 전시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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