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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바테크 2023 ‘케이 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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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5. 18. 12:00

대한민국 ‘올해의 국가’로 참여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유럽 최대 정보통신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행사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3에 앞서 18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팁스타운에서 '케이 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 발대식'을 진행했다.

비바테크에 대한민국은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 파트너로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국내 우수 스타트업 45개사와 함께 케이 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 케이 스타트업 통합관은 비바테크 파트너사들과 함께 위치한 메인 홀의 중심부에 설치하며 스타트업의 개별 전시와 기업설명회(IR) 피칭, 비즈니스 면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케이 스타트업 통합관의 스타트업은 공모와 함께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 씨랩(C-lab), KT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자원·에너지 재활용 등의 에너지 기술 기업, 인공지능(AI)·빅데이터·5G 등의 신기술 기업, 서비스플랫폼·스마트홈·스마트제조 기업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발대식은 프랑스 창업생태계 소개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전문 강연,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했으며 개별 스타트업과 일대일로 매칭해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함께할 대학생 서포터즈(건국대·경희대·서강대) 임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비바테크 행사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현지에서의 전시·투자 상담을 위한 전문 교육과 프랑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바이어 등을 발굴해 매칭하는 사전 비즈 매칭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며 비바텍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이(e)부스를 마련해 비바테크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비바테크 행사를 통해 케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을 유럽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경험하고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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